교직원 대상 인성지도자 1급 자격증 취득 교육

17일 충북도립대학 직원들이 인성교육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인성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나서 인성지도사 교육을 받고 있다. / 충북도립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총장 공병영)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성지도자 1급 자격증 취득 교육을 실시해 인성교육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이는 2015년도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문대학의 인성을 갖춘 평생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교직원 전체가 인성교육 지도자 자격증 취득으로 올바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이 대학은 16일과 19일 인성지도자 교육 이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격검증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처럼 대학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도자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처음이다.

직원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실제로. 충북도립대학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고 도덕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겸비한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심어주기 위해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으로 정규교육과정도 편성, 운영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학생들이 인성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 후 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성교육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을 기반으로 한 특성화 대학의 이미지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은 특성화 전략의 이행과제로 인성 체험교육을 설정해 지역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