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오후 6시 30분 더빈컨벤션(흥덕구 강내면)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청주시 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기관장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사회복지사선서, 축하공연 등으로 이루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복지인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주어지는 청주복지대상을 비롯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열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시설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등 15명이 시장 및 시의장, 사회복지협의회장 상을 수상했다.

올해 청주복지대상을 수상한 이수형 보람근로원 원장은 1989년 사회복지에 입문해 30여년 동안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적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이 높게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