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확보로 미구축기업에 최대 5천만원 지원 등
충북중기청, 17일 충북도, 충북TP 등 추진협의회
 

17일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충북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추진협의회'가 열렸다. / 충북지방증소벤처기업청 제공 
17일 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충북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추진협의회'가 열렸다. / 충북지방증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생산량 증가, 불량률 감소가 장점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원 확대에 팔을 걷어부쳤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7일 충북도, 기술보증기금 등 11개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충북지역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열어 지역산업 여건에 맞는 사업추진계획 수립, 도내 중소·중견기업 참여 유도를 위한 기관별 홍보 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날 추진협의회에는 스마트공장 구축의 한 축인 공급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스마트공장이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되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을 적시에 생산해 고객이 요구하는 시점에 납품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인공지능형 공장이다.

충북중기청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미구축 기업에는 제품설계·생산 공정 개선 등을 위한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 구입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스마트공장 기구축 기업에는 시스템 추가 구축 및 기존 시스템과 연동 설비 구축 등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대상기업 발굴 및 선정, 현장 점검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온라인(http://bms.smart-factory.kr)으로 하면 된다.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량 증가, 불량률 감소 등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는만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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