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탈선·전복 및 화재발생 등에 따른 위기대응능력 배양

코레일 충북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코레일 충북본부 제공
코레일 충북본부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코레일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코레일 충북본부는 17일 노반연약으로 인한 열차 탈선·전복 및 화재발생 등을 대비한 위기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도 예미역에서 ‘2018년 하반기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레일 충북본부와 중부권 물류사업단 외에도 정선군청, 정선경찰서, 정선소방서, 정선보건소, 철도사법특별경찰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노반연약으로 인해 열차 전복 및 화재가 발생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각 관련 분야별 긴급조치 등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열차운행을 정상화시키는 역량을 키웠다.

전재근 본부장은 “다양한 이례사항 발생을 대비한 훈련으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항 발생 시에도 빈틈없는 위기대응체계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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