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사업계획 등 확정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시종)는 올해 제2차 본회의를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갖고 내년도 사업계획안 등을 처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지역 고용 및 노사관계 동향, 2018년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실적, 생산적 일자리지원 사업 운영 등의 보고와 2019년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안), 협력기관 사업수행 변경 계획을 의결했다.

내년도에는 전년보다 2천80만원이 증액된 1억 6천10만원의 사업비로 노사민정네트워크구축, 교육 및 컨설팅, 중장년 취업박람회 등 총 6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노사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 노사조정 기구 현장방문 상담, 근로환경 개선 캠페인 등 3개 사업을 새로 실시한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기존 사업의 추진체계와 운영상 문제점 및 성과를 비교해 사업의 실효성 및 내실화를 높여달라고 주문했으며 충북 노사정책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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