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 사진. /충북체육회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축구 꿈나무를 발굴·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제19회 충청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옥천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충북체육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12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풀 리그 형태로 예선이 치러지며 결선은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팅 등 8개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참가교실 간 친목도모를 위해 어울림마당과 드리블 릴레이, 축구공 리프팅 왕 선발 등 번외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고장 유소년 축구선수 저변확대는 물론 명실상부 꿈나무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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