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8일 영동로터리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 영동경찰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서장 김상문)는 18일 영동로터리에서 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영동군지부장 및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경찰·금융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금융기관 이용 보이스피싱 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출근길 지역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예방 어깨띠, 플랜카드와 홍보전단지를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상문 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이 날로 교묘해져 누구나 보이스피싱 피해의 대상이 될 수 있고 경찰이나 공공기관에서는 전화로 개인정보를 묻지 않으며 현금지급기로 유인하는 전화는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영동경찰은 관내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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