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Coex)에서 열린 '2018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신주봉 아산시청 공공시설과 과장(좌측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직원,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건축 대전'은 대통령 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재실자의 건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하고 신·재생 에너지 비율이 높은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건축문화 행사이다.

이번 심사에서 아산 중앙도서관은 전국 도서관 중 최초로 제로에너지와 패시브 건축물 인증을 모두 획득한 부분과 패시브 건축물 구현을 위해 해당 직원들이 현장에서 땀 흘리며 노력한 점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산시는 2012년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공건축물 건립에 패시브 건축기법을 도입해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 아산 장애인 체육관, 중앙도서관 등을 건립했고, '아산 녹색건축 여행코스'를 운영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녹색건축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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