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태안군이 급변하는 대외적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정의 전문성을 높여 민선7기 핵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군정자문단교수단을 새롭게 구성했다.

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서 가세로 군수, 관련 실·과장, 군정자문교수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군정자문교수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민선7기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군정자문교수단은 국내 유수 대학의 저명한 정책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 ▶지역재생 ▶지역개발 ▶관광 ▶문화예술 ▶교육복지체육 등 5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원도심 재생 ▶농어촌 6차산업화 ▶관광기반확충 ▶문화콘텐츠 개발 ▶평생교육 등 다양한 지역현안이 주요 자문 내용에 포함됐다.

군정자문교수단은 앞으로 2년간 ▶군정 주요 정책의 계획 ▶군의 장·단기 개발계획 ▶새로운 정책 건의 및 행정 개선 등 다양한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활동을 통해 태안군정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내외 정세, 대내외적 여건 변화, 정책 패러다임을 반영한 새로운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문별 발전전략 및 핵심과제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에 참석한 군정자문교수단은 앞으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자문을 다짐하고 지역 현안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군은 이날 군정자문교수단의 제안을 실무적인 검토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과 정책 반영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대혁신 프로젝트'를 수립해 새로운 태안 건설을 위한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다방면의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한 만큼 군정자문교수단의 발전적이고 참신한 미래비전과 정책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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