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육상, 다수의 메달 획득 스포츠 메카 입지 다져

 

사진 왼쪽부터 사격팀 김광식 코치, 김혜성 선수, 조진우선수, 양승전 감독. / 보은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청 실업팀(육상·사격)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스포츠 메카 보은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전북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사격대회에서 보은군청 사격팀(감독 양승전)이 50m화약총 복사부문 2위(김혜성, 624.4점), 50m화약총 3자세부문 3위(조진우 1천167점)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보은군청 육상팀(감독 윤태환)이 전북 익산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육상대회에서 장대높이뛰기 3위(윤대욱, 5M), 투창 3위(최덕영, 71m95)로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실업팀 지도자와 선수들이 1년 동안 열심히 해 주어 국내 대회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실업팀에 대한 재정비를 통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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