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18일 군수 집무실에서 김재종 군수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김미숙 중부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 군민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아동의 의견이 존중되고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아동권리 실현을 위해 ▶아동권리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노력 ▶전문적인 아동권리 교육 ▶아동권리 인식개선 사업 전개 ▶기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노력한다.

군은 올해부터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을 목표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 개발 비정부기구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아동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인 사업을 통해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