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호스피스회(회장 홍기만·이사장 김창기)는 1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충주시청 남한강홀에서 특별강좌를 연다.

충주호스피스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주의료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호스피스를 알리고 건전한 죽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한국웰다잉협회장인 최영숙 백석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호스피스 우리의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진행된다.

충주호스피스회는 지난 6월30일에는 말기 환자를 위한 쉼터인 '샬롬의 집'을 영광요양원 내에 개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6년 10월과 지난해 9월 충주시청과 충북도청에서 각각 호스피스 발전 포럼을 열었다.

충주호스피스회는 1998년 설립해 말기 암환자의 전인적인 돌봄과 사별 후 유가족 관리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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