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초등학교 48회 졸업생인 박태용 회장은 양궁부 훈련비로 200만원, 선수 5명에 각 2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 이원초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이원초등학교(교장 김전환)에서 지난 19일 양궁부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양궁명문학교의 유지 발전을 위해 이원초등학교 48회 졸업생인 박태용 회장은 양궁부 훈련비로 200만원, 선수 5명에 각 20만원씩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원 중학교에도 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500만원의 양궁선수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원초는 지난 아시안 게임에서 양궁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 김종호 선수를 비롯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 선수 등 우수한 양궁선수를 배출한 양궁 명문 학교이다.

장학금을 받은 차세대 양궁 유망주 6학년 김택중 선수는 "격려에 힘입어 지난 전국 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땄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김우진 선배님 못지않은 훌륭한 양궁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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