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포스 야구단 단체 우승

음성군 사회인 야구단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8 음성군수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에이포스 야구단(경기 남양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달 29일 시작한 '2018 음성군수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음성군 감곡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치러진 2018 음성군수기 전국사회인 야구대회는 거센 태풍으로 경기 일정이 변동됨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 팀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음성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음성군 사회인 야구단 등 총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 트로피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 결과, 에이포스 야구단(경기 남양주)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준우승은 꽃피는 솜사탕 야구단(경기 수원), 3위는 제우스 야구단(충남 아산)과 강풍 야구단(서울)이 차지했다.

최우수 선수에는 에이포스 야구단의 중견수인 박진성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 관계자는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선수 및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야구 종목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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