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영)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특수교육 보조인력 장애학생 인권보호 연수'를 지난 19일 증평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괴산증평·음성·진천교육지원청 3개 기관 관내 유·초·중·고 31개교에서 특수교육실무사,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등 특수교육 보조인력 46명이 참여했다.

국립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상담심리과 양종국 교수는 '장애학생 도전행동 대처 방법'이란 특강을 통해 장애학생의 도전행동에 담긴 의식 구조와 표현하고자 하는 요구, 이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등을 상세히 강의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날 연수에 참가했던 특수교육 보조인력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장애학생의 여러 가지 행동에 내재된 심리와 표현 양식을 알게 되어 학생들의 요구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학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로 특수교육 종사자로써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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