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주 내덕2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도시재생주민협의회(회장 이몽우)는 지난 20일 주민과 함께하는 2018 안덕벌 주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축제에는 노래, 요가, 스포츠댄스 등 6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주민노래자랑, 오케스트라 및 청주대학생 버스킹, 지역예술인 댄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참여하고 성진우, 이미연 등 초빙가수가 축제의 흥을 더해 주민들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으며, 먹을거리장터, 예술장터, 페이스페인팅, 알뜰시장, 생이명이와 함께하는 포토제닉 등 소소한 재미가 더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안덕벌 주민 한마당 축제는 2016년 국토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에 공모된'안덕벌 예술의 거리 상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내덕2동의 지역활성화와 주민·예술인의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이몽우 안덕벌 주민한마당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내덕2동 주민과 상인, 동네예술가와 학생 등 다양한 주체 간에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주민과 예술인, 학생이 주축이 되는 내덕2동 안덕벌 예술의 거리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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