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약사회는 지난 18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약국은 교실이다'를 실시했다. /충북약사회 제공
충북약사회는 지난 18일 충북진로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약국은 교실이다'를 실시했다. /충북약사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약사회는 최근 '약국이 교실이다'라는 주제의 진로직업 약국체험 교육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인 '약국이 교실이다'는 미래 주역인 학생들에게 약사와 약국의 이해를 돕고, 약사 직능에 건강한 직업관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 진행을 위해 충북약사회는 지난 3월 도내 약국 14곳을 선정했다. 교육은 상·하반기로 나눠 2차례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는 지난 18일 진행됐다.

2차례 교육에서 2~3명의 중·고등학생들은 각 약국에 배정돼 약사의 직능교육, 약사가 되는 길, 약국 및 약사의 역할, 똑똑한 약국이용 방법, 대체조제 바로알기,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조제체험 등을 배웠다.

한편 충북약사회는 도내 중·고등학생이 진로직업체험을 하는 충북진로교육원에 약국 공간을 마련해 약사 2명이 상주하며 매주 목요일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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