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대기정체 시기인 겨울철을 대비해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대책은 교통과 산업, 생활 분야별로 시행되며 개인 건강수칙도 함께 홍보하고 있다.

교통분야에는 운행경유차 매연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단속을 11월까지 시·군별로 단속반을 구성·운영하고, 터미널, 주차장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비디오단속과 노상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산업분야에는 미세먼지 배출 핵심사업장(불법소각, 불법연료 사용, 비산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및 취약사업장 등 비상저감조치 배출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생활분야에는 도심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물을 사용하지 않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용 분진흡입차와 노면청소차 및 살수차를 등을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함께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외출 가급적 자제 ▶외출시 보건용마스크(식약청 인증) 착용과 활동량 줄이기 ▶외출후 손발 씻기 ▶노폐물 배출효과을 위해 물 충분히 마시기 ▶환기·청소 등 실내공기질 관리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개인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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