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조성에 힘쓴다.

시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019년도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59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했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 후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공동이용시설물 정비 및 보수이다. 유형별로 보면 도로 및 주차장이 22곳으로 가장 많으며, CCTV 설치 11곳, 담장 보수 9곳, 어린이놀이시설 7곳, 설비 보수 6곳, 기타시설 4곳 등이다.

지원 규모는 총 사업지의 60~80% 범위 내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이다.

시는 신청 단지에 대해 현장을 확인한 뒤 오는 12월 공동주택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 단지 및 보조금액을 결정한다.

신성준 청주시 공동주택과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조성 및 시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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