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봉명동(동장 정관희)은 지난 21일 '손&손봉사회(회장 심동섭)'가 관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찾아가 도배 및 장판 교체 재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하는 과정부터 참여했으며,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어려운 부분과 해결해야할 사항을 확인해 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손&손봉사회'는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약 40여명의 봉사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손과 손이 모여서 이웃을 돌보자'는 취지로 정기적인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보일러, 이·미용, 식사 준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음악 활동 분야의 '신기루밴드'는 각종 행사에 초청될 만큼 인기가 높다.

한편 봉명동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 및 개인 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