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꿈꾸는 글로벌 리더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50여명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 제천시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꿈꾸는 글로벌 리더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꿈꾸는 글로벌 리더스쿨은 다문화 가족의 학령기 자녀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짝꿍' '진로탐험대' '달달한 가족' 및 심리치료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 자녀관계 향상을 돕고 있다.

지난 20일 부모자녀 소통 및 가족화합을 위해 치러진 가족캠프에서 다문화가족 50여명은 한국민속촌을 방문, 한국의 민속문화 등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 '꿈꾸는 글로벌리더스쿨' 운영으로 사회성 및 진로발달, 가족의 건강성 향상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아이들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해 미래 주역인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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