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도가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강호축 개발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 제고에 나서는 등 사업추진의 여건 조성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가발전계획에 강호축 등 충북현안 반영'과 '강호축 국회토론회 홍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강호축 등 충북현안의 추진을 위해 그동안 국가발전계획에 반영되지 않았던 지역 현안사업들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호축과 함께 충북 동부간선축(영동-보은-괴산-충주-제천-단양) 개발을 국토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강호축과 관련해서는 오는 11월5일 국회에서 열리는 는 '강호축 국회 토론회'에 충북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관심을 갖도록 전국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어 최근 계속 늘어나고 있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상황 점검과 업무 조정 등을 총괄하는 공모사업 TF팀 신설을 충북연구원, TP, 지식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검토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