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산책 에필로그 전시 23일~31일
교육프로그램 27~28일 선착순 20팀 무료로 진행

'직지산책 에필로그 전'이 23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에서 열린다. 사진은 직지숲 앞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 / 청주직지코리아 조직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41만명이 찾은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21일 폐막식을 끝으로 3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세계적인 기록문화의 도시 청주'를 알린 '2018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있기까지 전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직지산책 에필로그 전'이 23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서준호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공간연출감독은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이 기획 단계 이후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 영상과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라며 "축제 역시 사람의 일이라 과정 속에 어려움과 즐거움, 곤란함이 뒤섞여 있지만, 청주의 자부심 '직지'를 알리는 일에 마음을 담았던 과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기획취지를 밝혔다.

'직지산책 에필로그 전'이 23일부터 31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갤러리 H에서 열린다. 사진은 직지코리아 폐막식서 촬영한 단체사진. / 청주직지코리아 조직위

전시와 함께 '직지산책' 마지막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직지숲에서 피크닉-인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예술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1시30분과 3시, 두 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음악과 그림을 통해 직지의 의미를 배우고 '직지타임캡슐'을 만들어 기록과 보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직지산책' 교육프로그램은 회차별로 선착순 20팀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 홀 안내데스크(☎043-909-2680)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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