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는 22일 강태원사랑관 컨벤션홀에서 개교 20주년 기념 감사 미사와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오웅진 이사장 신부와 이동호·유성종 전 총장, 각계각층의 내·외빈, 동문, 교직원,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20년 근속상은 정명숙·조추용·윤도현 사회복지·상담심리학부 교수와 김영락 교학차장이 수상했다.

황선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거센 물결 속에서 대학교육의 내용과 방식을 혁명적으로 변화 시키고 흐름에 맞는 창의적 융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길러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비전은 ▶지성과 인성, 영성과 감성이 고루 발달한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구성 ▶사회가 주목하는 발전하는 대학 ▶모든 구성원이 만족하는 대학 ▶자연친화적 에코 캠퍼스 구축 등이다

이어 '미래 사회 대비 대학의 보건복지 분야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한국의 미래 복지 전망과 대학의 역할', 타다시 이사야마 니이가타세이료대학 총장이 '니이가타세이료(新潟靑陵)대학의 특성화 전략',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미래 사회 대비 보건복지 분야 대학교육의 특성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