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24일 괴산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괴산군청, 경찰서, 군부대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재난대응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청소년 수련원 식당에서 취사용 가스 배관 파손으로 다량의 가스가 분출되어 화재가 발생, 최초 발화 후 급격하게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어 다수사상자가 발생함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기진압 및 피난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민관군 유관기관 협업 대응활동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괴산군 통합재난본부장인 괴산군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김유종 괴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의 신속한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구축됐다"며, "항상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