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강세와 고유가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연해진 봄날처럼 조심스럽게 내수 회복세가 증가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춥기만 하다. 청주 성안길에서 자리를 잡고 도움을 기다리는 한 할머니의 빈바구니가 정부가 내놓는 장미빛 수치보다는 우리 서민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경제지표가 아닌 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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