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 운영평가서 정보서비스 제공·지역문화 활성화 공적

청주오송도서관이 지역주민을 위한 정보서비스 제공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201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이 201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오송도서관은 도서관경영 영역에서 지역사회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정책에 반영해 '장서확충', '인문학페스티벌' 추진 및 '사람책도서관'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정보서비스 제공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관종별 2천399개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도서관경영, 인적자원, 시설환경, 정보자원,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영역의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도서관을 선정했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문체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서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전국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왔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앞으로 청주오송도서관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주민과 함께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독서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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