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보건소·가로수 도서관 건립 등 추진

청주 현도오토캠핑장 전경.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올해 2천527억 원 규모의 청주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총 44곳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 중 12곳, 187억 원에 해당하는 사업이 완료됐으며, 24곳(1천255억 원)이 공사 중이며, 7곳(1천25억 원)이 설계가 진행되고 있고, 1곳(60억 원)이 설계 예정이다.

올해 완료 사업으로는 상당구 명암동 청주어린이 복합문화 체험시설(청주랜드 어린이 체험관) 조성, 상당구 월오동 목련공원 제3봉안당 기능보강, 서원구 현도면 현도오토캠핑장 조성, 흥덕구 봉명동 백봉공원 등 4곳 공원화장실 환경개선, 치매안심센터 2곳(서원구, 흥덕구) 등이다.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전경.

주요 추진사업 중 서원구 수곡동 서원보건소 건립, 흥덕구 가경동 가로수 도서관 건립 등은 설계가 진행 중이며, 상당구 금천동 금빛도서관 건립, 청원구 사천동 청주실내빙상장 건립,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 직업적응 훈련시설 및 주간보호센터 건립 등은 현재 공사 중이다.

신춘식 공공시설과장은 "공공건축 계획단계부터 준공까지 체계적 관리·감독 및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킴은 물론, 청주시의 도시경관 개선 및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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