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메가쇼에 12개사 참가1천248만 달러 현장계약

홍콩메가쇼에 참가한 항균 다용도 수세미 제조업체인 (주)인산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홍콩메가쇼에 참가한 항균 다용도 수세미 제조업체인 (주)인산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홍콩메가쇼에 참가해 22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이달 20~23일 '2018 홍콩메가쇼 파트1'에 참가해 충북도 중소기업 12개사로 충북도관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445건의 상담을 통해 1천248만 달러의 상담을 통해 현장계도 141건, 220만 달러를 올렸다.

이번 박람회 참가기업은 데이스파휴이정(마스크팩), 레보아미(화장품), 미스플러스(방향제 및 입욕제), 보소코리아(휴대용 와인잔), 아미셀인터내셔널(화장품), 종이나라(문구류), ㈜데시존(향균,제습,탈취제), ㈜바이오폴리텍(화장품,미용콜라겐), ㈜빛담(휴대용 정수물병), ㈜생활낙원(벽돌데코시트),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직수형 정수기), ㈜인산(향균 다용도 수세미) 등 모두 12개사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홍콩 메가쇼(MEGA SHOW)는 세계 3대 소비재전이자 아시아지역 대표 소싱 전시회다.

전시장에는 홍콩 유통업체 및 도매상 외 미국, 캐나다, 스페인, 노르웨이 등 유럽, 미주지역 바이어 방문이 활발했고 특히 최근 미중 무역갈등 발발로 미주지역으로 중국제품을 공급하는 유통상들의 한국제품을 찾는 사례가 많았다고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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