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부소방서, 정명환 소방교

청주동부소방서 정명환 소방교
청주동부소방서 정명환 소방교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휴일을 보내던 소방관이 심폐소생술로 길에 쓰러져 있는 남성의 생명을 구했다.

25일 청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께 상당구 수동의 한 도로에서 정명환 소방교가 7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목격했다.

정 소방교는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주변 시민들에게 119신고를 요청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A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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