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
이윤성 경장, 경사로 1계급 특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16회 충북치안대상 시상식이 25일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이정 중부매일 사장, 홍성대 젠한국 대표이사, 이찬규 재단법인 우민재단 대표, 유승원 충북재향경우회장, 박연수 충북경찰발전위원장,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 심사위원장을 맞은 김춘식 새마을운동중앙회 충북지부 사무처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 사장은 대회사에서 "제7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한 충북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수사권 독립 등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현 시점에서 단호하고 공정한 공권력 집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택화 청장은 "치안대상은 충북도민들이 충북경찰에게 주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다"라며 "각 부문에 훌륭한 경찰관들이 선발돼 기쁘다. 앞으로도 치안활동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치안대상을 수상한 청주흥덕경찰서 형사과 이윤성 경장은 경사로 1계급 특진의 영예와 충북지방경찰청장상,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 부문별 수상자인 충북청 권용희 경장(생활안전부문)과 진천서 신홍섭 경장(수사부문), 청주상당서 강대식 경감(교통부문), 청주청원서 김창환 경장(대민부문), 청주라이온스클럽 김해수(자랑스런시민상)씨도 상장과 부부동반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졌으며 청주상당서 수곡자율방범대(시민사회단체상)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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