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11회 영동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영동체육관(영동읍 매천리)에서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등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동읍 승격 제78주년을 기념하고 읍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 행사는 영동읍체육회(회장 신한철)가 주관하고 영동읍이장협의회가 후원했다.

이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에 우리 전통 민속경기인 윷놀이, 투호 경기를 비롯해 족구경기가 이어지며, 선의의 경쟁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오후에는 마을별 노래자랑 경연과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되며, 읍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고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신한철 체육회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기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주신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참여해 주신 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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