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복지혜택이 절실히 필요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한분이라도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11월 16일까지 실태조사 및 신청 홍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실태조사는 지난 2013년부터 지자체와 합동으로 매년 추진해 온 조사이며 수급자로 발굴할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 위주로 대상을 압축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채무관계 등의 이유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신청을 돕고 있다.

이성주 지사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후로도 수급가능자 발굴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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