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6억5천만 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오송호수공원 야간경관사업을 마무리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오송호수공원의 밤이 빛으로 아름다워졌다.

청주시는 6억5천만 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오송호수공원 야간경관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시민의 대표 휴식지로 이용되고 있는 오송호수공원을 야간에도 명소화하고 볼거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공원에 수변데크조명을 설치해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또 수목조명 및 돌담조명, 볼라드등을 설치해 시민의 안락한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사진. / 청주시

이근복 청주시 건축디자인과장은 "다양한 야간경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송호수공원은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883번지에 위치한 10만2천103㎡ 면적의 근린공원으로, 연제저수지 둘레길 산책로 2.5km, 수변전망대, 어린이놀이터, 광장, 약초원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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