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농협중앙회 충남본부(본부장 조소행)는 농·축협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좀 더 쉽게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기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NH콕뱅크 3.0 서비스를 오픈했다.

‘NH콕뱅크’는 젊은 세대뿐 아니라 핀테크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10월 현재 가입고객이 330만명을 돌파하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내 고향 소식, 영농지원, 조합원사랑방, 면세유 조회기능을 담은 농업인 전용 디지털도구인‘콕팜’은 올해 2월 서비스 개시 이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농업인 실익 개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NH콕뱅크 3.0은 화면 디자인을 단순화하고 모든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접할 수 있도록 고객 접근 경로를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고객의 비대면 상품 수요에 대응해 신용카드 발급, 모바일 환전 서비스, 증권투자 정보, 등 비대면 금융상품을 확대하고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송금 이체한도 상향, 큰 글씨 송금 화면 제공 및 공과금 확대, 교통카드 자동충전기능, 생활금융 서비스도 확대 개편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인‘콕푸드’를 농협경제지주와 공동으로 구축해 앞으로는 콕뱅크에서 농협과 농가가 추천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번‘NH콕뱅크 3.0’출시를 통해 농업인을 비롯한 모든 고객을 고려해 편의성을 높였고 다양한 금융상품 및 농·축산물의 손쉬운 구매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을 통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농축협의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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