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임정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고용노동부 차관에 임서정 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임서정 차관은 고용과 노사분야에 정통한 관료로서 뛰어난 기획능력과 신중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임 차관은) 소탈한 성품으로 내·외부의 신망이 높아 당면 현안들을 원만하게 해결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임 차관은 1965년 광주 출생으로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광주 살레시오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등을 졸업하고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사협력정책관, 노동정책실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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