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업무보고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충주가 포함됨에 따라 미래 먹거리산업을 확충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8월 말 강원도 원주시, 경북 영주시, 세종시, 충남 논산시, 전남 나주시, 청주시 6개 지자체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새롭게 지정됐다.

후보지로 지정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바이오헬스 핵심산업인 정밀의료기기 관련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맞춤형 유전체와 보건의료 빅데이터, ICT기반 스마트 체외진단, 개인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3D-4D 프린팅, ICT(빅데이터+AI)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 이어 25일 국가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됨에 따라 충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두가지 큰 틀의 경제정책에 모두 지정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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