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책위원회 구성, 재인증 49개소, 신규 46개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규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13명을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대표, 보육교사 대표, 보호자대표, 공익대표와 관계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 번 구성된 보육정책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0월 28일까지며,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위탁,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위탁, 청주시 보육정책의 기본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이 날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 후에는 2018년 열린어린이집 선정에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2015년부터 지정하고 있으며, 열린어린이집은 보육실 내부공간, 부모참관실 등 시설개방은 물론, 어린이집 행사나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 운영 전반에 걸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재인증된 청주썸머힐 어린이집 등 49개소와 신규지정 46개소로 총 95개소다.
이번 선정된 신규 어린이집에게는 교사처우개선 또는 환경개선비로 300만원 지원,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부여, 보조교사 우선 지원, 정부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재숙 청주시 아동보육과장은 "보육정책위원들의 보육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우리시의 아이들을 위해 좋은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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