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 29일 이영진 대표에 지정증 전달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 ㈜아세아테크 이영진 대표(사진 왼쪽)에게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증을 전달했다. /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유동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일 ㈜아세아테크 이영진 대표(사진 왼쪽)에게 '뿌리기술전문기업' 지정증을 전달했다. /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제조 산업의 근간인 '충북지역 뿌리기술전문기업' 제20호에 충북 제천의 ㈜아세아테크가 선정됐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9일 ㈜아세아테크 이영진 대표에게 전문기업 지정증을 전달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제도'는 뿌리산업(주조, 금형, 열처리, 표면처리, 소성가공, 용접) 분야에서 '핵심뿌리기술'을 보유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뿌리기업을 선별해 기술개발, 자금, 인력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012년에 첫 시행돼 2018년 10월 현재 전국에 754개사 전문기업으로 지정돼있다.

㈜아세아테크는 1999년 창업해 롤타이어, 데이블라이너 등을 생산해 연 매출 20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로, 이영진 대표는 제천지역 자동차·수송기계부품 기업협의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기업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뿌리기술 전문기업에 지정되면 뿌리기업공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기술혁신개발, 창업성장 등의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과 산업기능요원제도, 외국인근로자 고용추천 지원 등 인력공급 양성사업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www.root-tech.org)에서 연중 상시 가능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