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월 진행된 5개 강좌 60명 수료 활동결과 전시

100세디자인센터 수강생들이 '2018년도 100세행복디자인아카데미' 수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100세디자인센터에서 '2018년도 100세행복디자인아카데미'수료식과 함께 수료전을 개막했다.

'100세행복디자인아카데미'는 청주·보은·진천·증평·괴산 총 5개 시군이 공예를 매개로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예인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예디자인창조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옻칠·금속·야생화자수·패션 주얼리·유리 등 5개 강좌에 총 60명이 수강했다.

공예디자인창조벨트 담당자는 "100세행복디자인아카데미가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생활 공예인을 육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료식과 동시에 개막한 수료전에서는 지난 7개월 동안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100세 디자인센터에서 전시된다. 또한 주요 작품을 선정해 리플릿 등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예 수업 뿐 아니라 공예페어, 젓가락 페스티벌, 수강생 수료전 등 직접 작품제작과 판매 그리고 전시까지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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