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선언 시대 세계평화 향한 재외동포언론 역할'
11월 2일까지 진행 오송생명과학단지 방문 예정도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재외동포저널이 공동으로 29일 '2018 재외동포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와 재외동포저널이 공동으로 29일 '2018 재외동포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사)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이사장 박기병)는 재외동포저널(발행인 박기병)과 공동으로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9층 외신기자클럽에서 '2018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그리스,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등 16개국 약 30여명의 재외동포 언론인과 전현직 국내 언론인 등 70여명의 언론인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은 뉴욕 라디오코리아 대표인 안동일 이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박병기 이사장의 개회사, 김상욱 회장(카자흐스탄한인일보 대표)의 환영사, 이병대 대한언론인회장의 축사가 있었고, 문희상 국회의장과 도종환 문화체육부장관도 축사를 보내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날 '판문점선언 시대 세계평화를 향한 재외동포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고영신 교수(TV 종합채널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다.

첫 번째 강사인 모종화 예비역중장(1군단장)판문점 선언이후 우리 국방의 현안과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현재 진행 중인 JSA 현안과 판문점 선언 후의 군사합의서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이우탁 부소장(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의 역할과 평화저널리즘라는 제목으로 평양지국 개설 준비위원회와 통일언론연구소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계속된 포럼에서 심성식 대표(뉴질랜드 글로벌리즈)4차 산업혁명시대에 NEXT WEB과 블록체인의 미래, 안동일 뉴욕라디오코리아 대표(재외동포저널 편집위원)2018 대한민국의 국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포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김원일 모스크바프레스 발행인(정치학 박사)평양선언과 최근 한반도정세, 그리고 러시아라는 제목으로 북·러 정상회담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러시아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1월2일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우당 기념사업회 현장취재, 오송 생명과학단지 방문, TBC 대구방송 방문, 육군3사관학교 방문 등의 행사와 제2차 심포지엄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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