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청주아트홀서 동·서양 소리로 화합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져 예술적 화합을 추구하는 그룹 '소리창조 예화'가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서 열리는 연주회는 처음 선보이는 곡이 많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천년의 고을 청주, 괴산槐山! 숲의 나라라 부르리, 스윙! 스윗! Swing! Sweet!을 비롯해 초연되는 나랏말싸미, 더 왈츠, 밀양가, 7인의 주자를 위한 사철가, 아리랑 팡파레를 연주한다. 특별 게스트로 현대무용가 류명옥과 클래식기타리스트 박종호가 출연해 '그리움을 가슴에 묻은 채로'를 선보인다.

각기 다른 음악적 영역에서 활동하던 음악가들이 모인 '소리창조 예화'는 가야금 전옥주, 장단 김준모, 피아노 이정미, 작곡 강효욱, 바이올린 박무늬, 소리 서일도, 테너 오종봉, 첼로 김승운, 플루트 이연경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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