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개, 은 2개, 동 1개 입상

음성군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10월 25∼29일까지 5일동안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6종목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4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사진은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 선수(왼쪽 두번째)와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가운데) 등 사무국직원들. / 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체육회(회장 조병옥)는 지난 10월 25∼29일까지 5일동안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6종목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 4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대회에서 음성군체육회 장애인 역도팀의 전근배 선수는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고 최숙자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땄다. 이와함께 수영 일반부 오창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 선수는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장애인페럴림픽에서 메달 획득까지 바라보고 있어 음성군의 장애인 체육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지원으로 음성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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