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의회(의장 김영주)가 11월 5∼9일까지 4박5일간 일본으로 국외연수를 떠난다.

이번 연수에는 의회 연수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에 의뢰해 실시되며, 김영주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 전원이 참가 할 예정이다.

연수 일정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동경 소방청 안전재관 방문을 시작으로 공원녹지 조성 현장인 하코네 국립공원 방문, 선진 노인복지시설, 동경 분교 노인복지센터를 견학한다.

이어 도시재생 우수사례인 임해부도심 오다이바 견학과 대표적 창조도시 요코하마시 의회를 방문한다.

군의회는 지난 11일 민간위원 6명으로 구성된 공무국외연수 심사위원회에 연수목적과 기본계획을 심사 받는 등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했다.

김영주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국가의 여러 분야별 우수사례의 비교 분석으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겠다"며"군민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변화와 혁신의 창의적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연수가 끝난 뒤 각 의원별로 연수결과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 제출한 후 연수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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