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회장 황선영)가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30일 보은읍 강산리 자유수호탑에서 열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6. 25전쟁 당시 우리 고장을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김상훈 호국열사를 비롯한 38명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선영 지회장을 비롯한 청년회원, 특우회원, 여성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추념사, 조시낭독, 헌작 및 헌화, 종교의식 순으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달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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