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으로 꽃피운 내 삶의 르네상스
내달 3일 오후 3시우리문고 2층 '문화공간 우리'

송영권 회장이 에코시낭송클럽 회원들과 서원노인대학에서 공연하는 모습. / 송영권 회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노무법인을 운영하면서 시낭송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에코시낭송클럽'의 송영권 회장이 100세 준비 코칭의 강연을 한다.

'글쿠나 선생'으로도 불리는 송 회장의 강연은 청주시 철당간 옆 우리문고 2층 인문학협동조합 '문화공간 우리'의 초청으로 11월 3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날 '시낭송으로 꽃 피운 내 삶의 르네상스'라는 제목으로 송 회장이 살아 온 이야기를 통해 100세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를 도울 예정이다.

송 회장은 "교과서적이고 관념적인 이야기가 아닌 자신이 살아 온 과거와 오늘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할 것"이라며 "최근 15년간 자신의 선택과 시련, 도전, 심지어 부끄러운 이야기 등을 가감없이 털어놓아 부족하나마 교훈과 힌트를 얻게 하겠다"고 밝혔다.

공인노무사에 시낭송가로 활동하는 그는 '100세 준비 코치'로도 활동하며 40, 50대 중년세대의 은퇴준비를 돕고 있으며 그동안 고용노동부와 경찰청, KT, 매그나칩반도체 등에서 강연한 바 있다. 그의 닉네임 '글쿠나'는 '그렇구나'의 줄임말로 이해하고, 공감하고, 긍정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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