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점·기타식품판매업소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는 다가 오는 빼빼로데이(11월 11일) 및 수능(11월 15일)을 대비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능떡 및 과자류(빼빼로) 등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제과점 및 기타식품판매업소 60여 개소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청원구는 지도점검 시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은 식품위생법 관련규정에 의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미영 환경위생과장은 "수능 및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수능떡, 빼빼로 제품 등의 구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특정일에 대량 유통되는 기호식품의 안전한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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