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로 기념식서 대통령 표창 받아

김양희 전 충북도의장.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30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3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김 전 의장은 지방자치 유공자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전 도의장은 충북도의회 65년 의정 사상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 지역현안 해결 앞장서고 열린의회 운영과 외교적 성과 창출 등의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기중에 '전국 광역도의회 최초 예산분석 토론회' 개최, 러시아 연해주의회와 신규교류 추진, 생활체육의 교육청 시설 사용료 50%감면, '양성평등 헌법개정' 앞장 등 의정활동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도민 의견수렴 정책 토론회, 도민·사회단체·관련기관 간담회 등 도민과의 대화·소통에 힘쓰고 KTX 세종역 신설 백지화 촉구 건의, 쌀값 폭락 대책마련 촉구 대정부 건의 등 지역현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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