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부산 동아대학교 개교 72주년 행사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공로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공병영 충북도립대학 총장이 동아대학교 개교 72주년 기념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충북도립대학에 따르면 공병영 총장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동아대학교 하단동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열리는 '학교법인 동아학숙 설립 및 동아대학교 개교 제72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받았다.

공병영 총장은 동아대 경제학과 78학번으로 교육부 평가지원과장, 충남대 사무국장과 서울대 시설관리국장·사무국장,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 등을 역임해왔다.

특히 충북도립대학을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탈바꿈시키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에 선정됐다.

공병영 총장은 "오는 11월 1일 충북도립대학 개교 20주년을 앞두고 모교에서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에는 공병영 총장 이외에도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 김백영 법무법인 삼덕 대표변호사, 윤준호 국회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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