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연수생, 학교 방문 실무중심 학사제도·학과 투어 실시

31일 청주폴리텍대학교를 방문한 카메룬 연수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폴리텍대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폴리텍대학교의 직업훈련교육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폴리텍대는 31일 카메룬 연수생 8명이 한국의 기술교육 훈련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청주폴리텍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컴퓨터, IT, 멀티미디어 교원으로 구성된 카메룬 연수생들은 이날 청주폴리텍대의 최첨단 교육훈련 인프라와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학사제도에 대해 살펴봤다.

또한 연수생들은 여성재취업과정 수업을 참관하는 등 1시간가량 학과 투어도 실시했다.

카메룬 연수생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카메룬 국립직업훈련교육원 건립사업'초청연수 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방한했다.

박봉순 학장은 "충북도 8대 전략사업에 맞는 학과를 구성·운영 중인 청주폴리텍대학는 특성화 분야를 기반으로 직업교육훈련과정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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